[지멘스의사회공헌]한 부모 자녀 60명에 매년 1인당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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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양서구센터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19-01-25 11:33본문
독일계 전기·전자업체 지멘스는 국내에서 기부금 운영과 아동 건강검진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멘스는 ‘지멘스 케어링 핸즈(Siemens Caring Hands)’라는 글로벌 자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뿐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지멘스는 2007년부터 매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수준의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아이사랑기금을 운영 중이다. 아이사랑기금을 통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달부터 한국 지멘스는 ‘아이사랑기금 북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한 부모 가정 어린이 각각 20명씩을 1대 1로 연결해 책을 통해 교감을 나누도록 했다. 임직원이 선정한 책을 엽서와 함께 어린이에게 전달하면 어린이들은 그 책을 읽고 독후감과 함께 답장을 보내 소통한다.
한국 지멘스는 ‘지멘스 이동 건강 검진’을 올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동 건강 검진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와 손잡고 전국 의료 소외 계층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매달 1회 무료 건강 검진하는 서비스로,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2차 검진까지 지멘스에서 지원한다.
김종갑 한국 지멘스 회장은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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